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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블록체인 기반 결제수단 ‘마곡 커뮤니티화폐’ 실시

모든 산업영역에 적용 가능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 소개

이안나 기자입력 : 2019.06.19 16:06:34 | 수정 : 2019.06.19 16:40:25

오는 8월이면 전자-금융 부문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결제시스템이 실생활에 적용된다. LG CNS가 지난해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마곡 커뮤니티화폐’를 시작으로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융합한 블록체인 실증화 사례를 만들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영 LG CNS 블록체인사업팀 단장은 19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TECH DAY 2019’에서 공공, 금융, 통신, 제조 등 모든 산업영역에 적용 가능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소개했다.

LG CNS는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마곡 커뮤니티화폐’를 추진 중이다. 마곡페이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수단으로 현금, 카드 없이 스마트 기기에 충전한 무형의 토큰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용자가 토큰으로 결제를 하면, 나중에 국민은행이 결제금액을 현금으로 정산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김기영 단장은 “이 서비스는 단순 화폐나 페이먼트가 아니라 자기증명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 기능까지 가진 화폐”라며 ‘신분증 기능을 포함한 화폐로 은행과 연계해 선불전자지급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업무 투명성, 효율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중앙집중된 서비스 운영 주체들은 가입자 ID와 개인정보 등을 직접 관리해왔지만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을 통해 본인이 스스로 증명을 하고 개인정보를 관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탈중앙화 신원 아이덴티티(DID)’는 블록체인 서비스 중 일반인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어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모나체인은 △지자체나 대학교 등과 연계한 지역화폐 서비스 △지문 등 생체정보를 통한 모바일 디지털 신분증 △중요 문서의 작성, 전송, 폐기 등 위변조 없는 문서 이력관리 △제품 생산에서 고객 인도까지 전 과정에 있어서 이력과 거래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는 지난해 한국조폐공사의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현재 시흥시, 성남시 등에서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용자가 개인 휴대기기에 디지털 지갑을 만들고, 디지털 상품권을 받는 방식이다.

김 단장은 “블록체인이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기술이 되고 있는데 단순히 문서만 공유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돈’, 즉 거래가 오고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마곡 전자화폐를 변동성이 없는 ‘스테이블 토큰’으로 만들었고 변동성이 심한 가상화폐보다는 디지털 자산의 토큰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 CNS는 이번 행사에 공공기관, 은행, 카드사, 증권사, 유통사, IT기업 등 다양한 기업 고객들을 초청했다. 공공·금융·서비스 3개 영역으로 세션을 구분해 업종별 특성에 맞게 IT신기술을 적용하는 최적의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IT신기술 분야의 임원, 팀장, 실무자 등 전문가들이 총 출동해 클라우드·AI·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블록체인 등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LG CNS의 혁신기술과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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