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강백호, KBO 올스타전 경기 불참…사인회 등 식전행사 참석

구자욱·강백호, KBO 올스타전 경기 불참…사인회 등 식전행사 참석

기사승인 2019-07-14 21:15:05
- + 인쇄

구자욱·강백호, KBO 올스타전 경기 불참…사인회 등 식전행사 참석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강백호(kt wiz)·양의지(NC 다이노스)가 부상으로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KBO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베스트 12’로 오른 구자욱·강백호·양의지가 부상으로 오는 19~20일 열리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14일 밝혔다.

구자욱과 강백호는 경기 중 각각 어깨, 손바닥을 다쳐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포수 양의지는 타격 훈련 중 내복사근 부상이 발견돼 재활군으로 이동한 상태다.

KBO는 리그 규정 제53조 ‘KBO 올스타전 세칙’에 따라 외야수 한동민(SK 와이번스)과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 포수 한승택(KIA 타이거즈)을 교체 선수로 선정했다.

구자욱·강백호·양의지는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지만 팬 사인회 등 식전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19∼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