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강원래-김송, 6세 아들 강선 공개… “안 낳았으면 어떡할 뻔”

‘아침마당’ 강원래-김송, 6세 아들 강선 공개… “안 낳았으면 어떡할 뻔”

기사승인 2019-07-16 10: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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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강원래-김송, 6세 아들 강선 공개… “안 낳았으면 어떡할 뻔”

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가 아들을 공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강원래, 김송 부부는 아들 강선 군(5)과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송은 “43세에 아들을 낳았다”며 “안 낳았으면 어떡할 뻔 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강원래 역시 “시험관 아기를 시도하며 아내 김송도 많이 힘들었다”며 “그러나 아들 선이 태어난 후 온 우주가 선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김송은 “시험관 시술은 여자에게 굉장히 복잡하고 힘든 시술”이라며 “여덟 번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나이가 많아서 걱정했지만, 유산이 안 될 거라고 해석되는 성경 구절을 읽고 용기를 얻었다. 이후 한 번 더 실패했지만, 여덟 번 만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강원래는 올해 여섯 살이 된 아들 강선 군에 대해 “네 살까지 예쁘고 미운 다섯 살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미운 다섯 살, 여섯 살이 없는 것 같다”며 ”평소 아내를 닮았다고 하는데 웃을 때는 나와 닮았다는 애기를 많이 듣는다”고 자랑했다.

이에 김송은 “팔자 눈썹이 흔하지 않은데 아빠를 쏙 빼닮았다”며 “성격은 100% 나를 닮았다. 많이 소심하고 겁이 많다”고 말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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