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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펀치 간담회서 韓日 갈등 질문 나오자…MC “답변 어려워”

로켓펀치 간담회서 韓日 갈등 질문 나오자…MC “답변 어려워”

이은호 기자입력 : 2019.08.07 17:13:50 | 수정 : 2019.08.07 17:13:56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본인 멤버가 포함된 그룹 로켓펀치의 데뷔 기념 간담회에서 한일 갈등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간담회 진행을 맡은 MC가 “답변이 어렵다”며 대답을 차단했다.

이 그룹 멤버 타카하시 쥬리는 일본 그룹 AKB48 출신으로 Mnet ‘프로듀스48’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7일 오후 서울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로켓펀치의 데뷔 기념 공연에서는 쥬리를 향해 일본에서 온 ‘한일 갈등 관계를 보는 심경이 어떻냐’는 질문이 나왔다.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 이후 양국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문화계에도 불똥이 튀자, 이에 관한 생각을 물은 것이다.

그러나 쥬리의 답변은 들을 수 없었다. 이날 간담회를 진행한 MC 하루가 “워낙 예민한 부분이라, 어린 친구들에게 답변해달라고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에둘러 답변을 사양했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질문을 전달하지 못해서 죄송하다. (로켓펀치가) 오늘 데뷔하는 만큼 음반에 관한 질문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양해를 구했다.

쥬리는 AKB48 활동을 끝내고 한국에 온 이유에 대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 활동은 매우 다르다”면서 “특히 한국에선 숙소 생활을 한다는 점이 새로웠다. 덕분에 이젠 멤버들이 가족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로켓펀치는 그룹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를 키워낸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48’ 출신 쥬리와 소희, 수윤을 비롯해 연희, 윤경, 다현으로 구성됐다.

데뷔 타이틀곡 ‘빔밤붐’(BIM BAM BUM)은 ‘우리의 노래가 세상에 울려 퍼지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노래로, 화려한 편곡과 극적인 구성이 특징이다. 이 외에 ‘루시드 드림’(Lucid Dream), ‘러브 이즈 오버’(Love is Over), ‘선을 넘어’, ‘페이보릿’(Favorite) 등 모두 6곡이 실린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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