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체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문재인 정부와 한국 여성을 극단적으로 비하하는 영상을
직원들에게 강제로 시청하게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JTBC에 따르면 윤 회장은 월례조회에서 보수 유튜버 리섭TV의 영상을 틀었는데요.


'화이트리스트 ㅈㄴ(존나) 쉽게 설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표지에는
'한국 여자들 7천원에 몸을 팔게 될지도ㅠㅠ'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영상에는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다.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거다."라거나
"아베가 문재인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임에 틀림이 없다."
등의 비하 발언이 쏟아졌는데요.

한국콜마 측은 "현재의 한·일 갈등을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ls****
한국콜마 화장품 쓰지 맙시다!

gi****
가짜뉴스 보고 그걸 믿는 회장이라 에효

On****
친일적폐 청산을 못 해서 저런 것들이 떵떵거리면서 사는 꼴을 보는 거다 ㅉㅉ

sn****
여기가 매국 테마 대장 주 맞나요?

mi****
한국콜마에 인수된 CJ헬스케어 불쌍 ㅠㅠ 아~~ 더러워~~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콜마 화장품 리스트와 CJ헬스케어 제품 리스트가 공유되며
불매 운동 조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yoonks@kukinews.com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