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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핵추진 미사일 폭발…방사능 유출에 인근 주민 소개령

이소연 기자입력 : 2019.08.14 14:02:06 | 수정 : 2019.08.14 14:04:22

러시아가 핵추진 미사일 폭발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된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소개령을 내렸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아르한겔스크주 세베로드빈스크시 ‘뇨녹사’ 훈련장 인근 주민들에게 마을 떠나라고 명령했다. 다만 시 당국은 왜 마을을 떠나야 하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핵추진 미사일 폭발에 따른 방사능 수치 상승 때문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뇨녹사 훈련장에서 러시아 국방부가 진행하던 신형 미사일 엔진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시험을 주관한 러시아 원자력 공사(로스 아톰) 소속 과학자 등 7명이 사망했다. 

러시아 ‘기상환경감시청’은 세베로드빈스크 지역의 방사능 수준이 사고 당일 평소의 16배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그린피스 지부도 아르한겔스크주 재난당국 자료를 인용해 시간당 2마이크로 시버트까지 방사능 수준 증가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랑한 ‘9M 730 부레베스트닉’ 시제품과 관련 있다는 추측을 내놨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기를 꺼려하고 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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