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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동반자 ‘리튬배터리’ 관리법…충전 자주 해도 될까?

임중권 기자입력 : 2019.08.15 04:00:01 | 수정 : 2019.08.14 21:11:49

삼성SDI 소형 배터리

생활 속 어디에서든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 노트북 등 여러 IT제품의 핵심 부품인 리튬 배터리다. 편리한 생활 속 동반자 리튬 배터리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리튬배터리 사용법 6선은 다음과 같다.

◇바탕화면에는 필요한 앱만 설치해야

-리튬이온 배터리를 쓰는 노트북, PC,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앱이 많으면 그만큼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게 된다. 결국에는 배터리 소모가 빨리지 게 된다는 이야기다. 이에 따라 바탕화면에는 꼭 필요한 앱만 깔아두고 사용하는 게 속도를 높이고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아울러 사용하지 않는 앱은 꺼두는 게 좋다. 바탕화면에 앱이 없으면 사용하는데 전력 소모가 적은 건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와이파이, GPS, 블루투스 등의 기능들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두는 것이 좋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은 계속해서 그 기능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터리를 소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불필요한 앱은 삭제하는 게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된다.

◇급속 충전기를 쓰자

스마트폰은 게임만 잠깐 했을 뿐인데, 동영상만 잠깐 봤을 뿐인데 눈에 띄게 줄어있는 경우가 많다. 사용할 때는 쭉쭉 떨어지는 거 같은데 한참을 기다려야 1% 올라갈 정도로 충전 속도는 더딘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Adaptive Fast Charging’, ‘DC 9.0V 1,67A or……’로 표시된 어댑터를 쓰는 것이 좋다. 이 어댑터들은 급속 충전기로 80%까지 35분이면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차량용도 많으니 차량으로 이동할 때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편이다.

◇배터리 자주 충전해도 될까

대중적으로 알려진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0%까지 완전히 방전시킨 후에 충전하는 것이 좋다’는 잘못된 상식이다.

과거 사용된 납축전지나 니켈-카드뮴(Ni-Cd)전지는 완전 방전되지 않은 채 충전을 하면 실제 용량이 줄어드는 ‘메모리 효과’가 발생했지만 최근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제품에 탑재된 리튬이온배터리는 이러한 효과가 없으니 수시로 충전해도 상관없다.

시중에 유통되는 급속충전기의 모습

◇급속 충전을 하면, 배터리에 악영향?

최근에 개발된 배터리는 정상적인 급속 충전기를 함께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다. 초기 리튬이온배터리에 급속 충전을 하면 내부 소재들이 쉽게 열화되면서 성능 저하로 이어졌지만 최근에는 소재 기술이 향상된 덕택에 급속 충전은 배터리의 기본 스펙이 됐다.

◇온도에 따라 리튬이온배터리 성능이 달라질까?

기본적으로 온도가 낮아지면 배터리의 전반적인 화학반응이 느려지며 성능 저하가 발생한다. 온도가 낮아질수록 배터리의 내부 저항이 증가하고 리튬이온의 이동 속도가 저하되면서 배터리 전압 또한 낮아진다. 따라서 충분한 전기를 만들지 못하게 된다.

고온에서는 저온과 같이 성능 저하는 없다. 다만 여름철 한낮에 35도 이상 되고 햇볕까지 내리쬔다면 온도는 100도 이상까지 치솟을 수도 있다. 실생활 온도를 벗어난 고온에 기기들을 방치하면(배터리 기준 55도이상) 내부 과열로 인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고 부품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햇볕에 기기를 직접 노출하지 않는 편이 좋다.

◇충전기를 꽂은 상태에서 IT기기를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든다?

전원을 꽂는 것은 외부에서 전기를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전기의 일부가 IT기기를 사용하는 직접 쓰이고 일부는 배터리 충전에 사용된다. 따라서 충전 속도가 느려질 뿐이지 배터리 자체에 수명 저하 등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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