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송승헌·이선빈·노정의의 케미를 담은 대본탐독 현장이 공개됐다.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송승헌(위대한)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정준원·김준·박예나)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송승헌은 극 중 국회의원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아빠 코스프레를 결심한 속물 '전' 국회의원 위대한을 연기한다. 이어 이선빈은 극 중 사남매 때문에 첫사랑 송승헌과 다시 엮인 시사 프로그램 메인 작가 정수현을, 노정의는 동생들을 위해 대한의 딸 코스프레를 결심한 사남매의 소녀가장 한다정을 맡았다.

이와 관련 ‘위대한 쇼’ 측이 25일 공개한 스틸에는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송승헌·이선빈은 대본 속 지문 하나하나까지 챙기며 연기 합을 맞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위대한 쇼’ 제작진은 “현재 촬영의 70%가 이뤄진 만큼 송승헌·이선빈·노정의의 케미는 이미 완성형”이라며 “노정의는 송승헌·이선빈을 친오빠·언니처럼 잘 따르고 두 사람 또한 노정의를 잘 이끌어주고 있어 드라마 안팎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이들의 끈끈하고 유쾌한 팀워크가 폭발할 ‘위대한 쇼’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