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은 정당한가? 보수와 진보의 진영논리를 떠나서 양심적으로 떳떳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과거 사노맹 활동을 비롯해서 기고문이나 SNS에 올렸던 수많은 글들과 행위를 볼 때 고위공직자로서의 품위와 자격이 있는가?
부인과 가족이 수사를 받고 있고 11시간 넘는 셀프청문회와 국회청문회에서 드러난 사모펀드를 비롯한 갖가지 의혹상황에서 법을 수호하고 준법정신을 고양해야 하는 법무부 장관으로써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가?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조국현상과 법치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마련했다.
한선재단과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은 올해 하반기 주제를 ‘자유민주주의 위기: 진단과 처방Ⅱ’로 정하고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김종민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법개혁연구회장이 발제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이동규 내일을위한오늘 세미나위원장이 나선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