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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잊혀진 남도의 독립운동가들을 만나다!

22일 부터「1919 남도, 대한독립만세! 특별전 개최

고민근 기자입력 : | 수정 : 2019.10.19 10:39:49

일제 강점기 목포부두 해산물(엽서)<사진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오는 22일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서 2020년 1월 27일까지 특별전 「1919 남도, 대한독립만세!」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3‧1운동 100주년과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정부혁신의 하나로 나라를 빼앗긴 우리 민족의 독립을 향한 간절한 염원과 이를 위해 희생했던 선열들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전시회는 남도 사람들의 3‧1운동과 항일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아울러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참담하게 수탈되었던 조선의 바다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밖에 국내외 3‧1독립선언서를 비롯하여 전라남도에서 펼쳐졌던 항일의병과 3‧1운동, 일제강점기 해양 수탈 관련 유물과 기록물, 사진 등 200여 점의 전시물이 소개된다.

특히, 목포정명여학교의 3‧1독립선언서와 독립가(獨立歌), 조선독립광주신문 창간호(1919), 광주학생운동 주도자 김상환의 옥중 엽서(1930), 신안 장산도 출신 독립운동가 장병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주역 박기옥 등 남도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자료들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전시품과 함께 ‘1919, 남도의 슬픈 봄’ 영상을 관람하며 나라를 빼앗긴 우리 민족의 아픔과 분노, 선열들이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의 외침에서 느껴지는 생생한 감격의 순간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 제1부 <1919, 세계에 대한독립을 외치다>▲ 제2부 <독립의 염원, 남도 바다에 울려 퍼지다>▲ 제3부 <일본제국주의에게 바다를 빼앗기다> 3개 주제로 전시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4시에 열리며, 독립운동유공자 후손들이 함께 참여한다. 아울러 목포정명여자중학교 합창단이 목포 4.8만세운동 당시에 불렸던 독립가를 부르며, 일제강점기 민족의 애환이 서린 노래 공연도 펼쳐 전시의 의미를 한층 높여줄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특별전으로 숨겨진 독립운동가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전라남도 사람들의 의로운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민족의 가장 아팠던 역사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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