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IBA '베트남 디지털콘텐츠 로드쇼 2019' 성황리에 마쳐

기사승인 2019-10-23 14: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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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제공>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회장 고진, 이하 MOIB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베트남 디지털콘텐츠 로드쇼 2019'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시장과 디지털 경제 영역 확장을 위한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을 주관한 MOIBA는 지난 5월 싱가포르 '에쉐론 아시아 서밋 2019'를 비롯하여 6월과 10월 각각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AR Gear의 시어스랩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유명기업 11곳이 참석했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국내 중소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IR피칭, 1:1비지니즈 미팅, 전문가 세미나 그리고 현지 기업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진=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제공>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총 82건의 상담을 통해 약 6백만 불의 상담금액 및 약 3백만 불의 기대금액을 달성했다. 특히 베트남 바이어인 VRTech사는 시어스랩(대표 정진욱)의 주력 AR 콘텐츠 와 AR SDK의 아웃소싱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MOU 체결 및 테스트 샘플 요청, 협약에 관한 관심을 보였다.

VR Tech사는 청소년 교육에 적합한 듀코젠(대표 박정호)의 VR, AR 교육 콘텐츠에 대한 개발파트너사를 희망, MOU 체결을 맺었고 Vietpia사는 라이브케이(대표 조남권)의 '플레이그라운드'와 MOU 체결 및 현지 지역에 직접 방문했다.

또한 MOIBA는 베트남 IT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베트남 최초의 소프트웨어 단지 QTSC(Quang Trung Software City)에 방문하여 양국 중소기업의 상생 및 실제 사업 협력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외에도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통해 현지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했으며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한국국제학교 및 TMA Solution에 방문, 담당자와 현지진출에 대한 협력 요청 시간을 가졌다.

MOIBA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시장과 디지털 경제 영역 확장을 위한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신남방 정책에 동조하여 아세안(ASEAN)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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