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대교 임직원들로 구성된 마창대교 사회봉사단은 5일 대교인근 귀산마을에서 지역명물인 참다래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창원시와 맺은 '행복나눔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은 정성스레 일군 참다래 2톤을 수확했다.
농장주 유동명씨는 "매년 이 맘 때면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해마다 이렇게 일손을 보태준 마창대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향토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마창대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통 11주년을 맞이한 마창대교는 현재 하루 4만대가 통행하고 있으며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