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아파트 승강기 점검 중 작업자 1명 숨져

입력 2019-11-15 12: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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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 점검에 나섰던 남성이 깔려 숨졌다.

15일 오전 820분께 목포시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승강기 아래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자는 승강기 업체 남성 직원으로, 구조대가 출동했을 땐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이 남성을 승강기 아래에서 꺼내기 위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승강기 고장을 점검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목포=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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