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준식 단장)은 20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2019 CSU 가족회사교류회'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총장, 조현옥 경남도 경제기업정책과장,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국장 등 기관 관계자와 LG전자 ㈜에어플랜 박규환 이사 등 가족회사 참여 기업 대표 및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창신대가 구축한 가족회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학·관 강화와 더 나은 산학협력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기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회사교류회는 12개 학과와 지역사회 기관, 관련 업체 170여 곳이 참여해 4차 산업과 지역 주력사업을 선도한다.
이성희 총장은 "이번 가족회사 교류회를 통해 가족회사들 간의 발전적인 교류가 이뤄지고 보다 높은 수준의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영그룹의 지원으로 내년에 계획돼 있는 우정글로벌산학협력관 설립은 다양한 아이템을 연구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