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 카리스교양교육원(원장 김준호 교수)은 학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비교과프로그램 공모전을 시행한 결과, 한진희 교수(카리스교양교육원)의 'LEGO Serious Play Program'이 당선됐다고 4일 밝혔다.
LEGO Serious Play Program이란 공통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논의와 소통을 통해 행하는 문제 해결 방법론을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레고 블럭'을 활용해 상호 소통 및 창의융합능력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현진 학생(유아교육과 2)은 "교구 활용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평소 교과 수업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레고를 활용해 표현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새롭고 신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리스교양교육원 김준호 원장은 "수업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비판적 사고력 △융합적 사고력 △창의 혁신력 △주도적 탐구력 함양 등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카리스교양교육원은 '창신 창의융합 워크숍'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 확대의 첫 관문에서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원은 2020년에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기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수요자 맞춤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