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길렌워터, 전자랜드 통해 KBL 복귀

트로이 길렌워터, 전자랜드 통해 KBL 복귀

기사승인 2019-12-05 11: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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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길렌워터, 전자랜드 통해 KBL 복귀트로이 길렌워터가 돌아왔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5일 “기존 섀넌 쇼터를 길렌워터로 시즌 대체한다”고 밝혔다.

길렌워터는 2014-2015시즌 고양 오리온, 2015-2016시즌에는 창원 LG에서 뛰었다. 두 시즌 정규리그 평균 22.9득점 7.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특히 LG에서 뛴 당시에는 득점 26.2점으로 득점 1위에 올랐을 정도로 매서운 공격력을 보였다. 

다만 여러차례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물의를 빚어 2016년과 2017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자격이 제한됐다. 2018년엔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 제도로 인해 KBL 무대로 돌아오지 못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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