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명지성모병원, 5일 의료 질 관리(QI) 경진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9-12-07 07: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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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성모병원, 5일 불우이웃에 라면 100박스 전달
#진단검사 정확도 제고 위한 제14회 QI 경진대회도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은 5일 외래센터 6층 강당 남천홀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쾌적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제14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한 해 동안 의료 질 향상은 물론이고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 적용해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에 대한 발표와 심사 평가가 이뤄진 자리였다. 대회는 심사팀, 원무팀, 물리치료실 등 3개 부서 중심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진단명 관리를 통한 주 진단 일치율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심사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 심사팀에는 상장과 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퇴원 후 가정재활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물리치료실, 우수상은 ‘제증명 발급 프로세스 개선 활동’을 발표한 원무팀이 차지했다. 물리치료실과 원무팀에는 상장과 함께 각각 7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허준 의무원장은 “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QI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참가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QI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디테일인 만큼 앞으로 이를 강화한 QI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병원소식] 명지성모병원, 5일 의료 질 관리(QI) 경진대회 개최한편, 이 병원 정현주 경영총괄원장과 김동철(사진 오른쪽)행정부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 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증했다.

정 원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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