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랑, 월드컵 개인전서 5년만에 금메달

김아랑, 월드컵 개인전서 5년만에 금메달

기사승인 2019-12-08 07:11:58
- + 인쇄

김아랑, 월드컵 개인전서 5년만에 금메달김아랑(고양시청)이 5년 만에 월드컵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아랑은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5초06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땄다.

이로써 2014-2015시즌 드레스덴 월드컵 여자 1,000m 우승 이후 약 5년 만에 월드컵 개인전에서 1위에 오르게 됐다.

김아랑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상대 선수와 충돌해 허리를 다쳐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그러다 지난 4월 2019-2020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우승으로 재기했다.

김아랑에 이어 최민정(성남시청)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