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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 ‘그알’ 방송 뒤 SNS 댓글 기능 차단

닐로, ‘그알’ 방송 뒤 SNS 댓글 기능 차단

문대찬 기자입력 : 2020.01.05 10:05:52 | 수정 : 2020.01.05 10:05:56

사진=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는 가수 닐로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뒤 SNS 댓글란을 닫았다.

지난 4일 SBS 시사 예능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조작된 세계-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 편을 통해 과거부터 제기된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언급한 가수들의 이름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지난해 말 박경이 SNS에 바이브, 송하예, 임재현, 전상근, 장덕철, 황인욱을 언급하며 “그들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남기며 화제를 낳았다.

박경에게 언급된 가수들은 모두 강하게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방송 초반 지난해 4월 대형 기획사 소속 아이돌 그룹이 컴백한 가운데 무명에 가까웠던 닐로가 ‘지나오다’로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에 주목했다. 

방송에 출연한 대중들은 “들어보지도 못했던 가수가 갑자기 음원 차트 1위를 해 당혹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전문가들도 의혹을 나타냈다. 이규탁 한국 조지메이슨대 교양학부 교수는 “올라온 계기가 보이지 않았다. 방송 출연을 하지도 않았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김진우 중앙대 예술대학 겸임교수 또한 “30위권 안으로 들어오는 것 자체에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1위를 하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설명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더했다.

또 이날 방송에선 ‘돈을 주면 1위를 시켜주겠다’는 브로커들의 제안을 받은 가수들의 고백도 담겼다. 타이거 JK는 이미 몇 년 전에도 1억을 요구한 브로커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바이럴 마케팅으로 포장된 이면에는 ‘음원 스트리밍 공장’도 있었다. 익명의 제보자가 공개한 영상에선 특정 가수의 음원이 수십 대의 컴퓨터에서 재생되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한편 닐로는 방송 직후 SNS 댓글을 차단했다. 방송 중 그의 SNS 최신 게시물에는 책임을 묻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빗발쳤는데 이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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