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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의 계속된 부진에도, 신뢰 보인 김학범 감독

정우영의 계속된 부진에도, 신뢰 보인 김학범 감독

김찬홍 기자입력 : 2020.01.13 10:55:18 | 수정 : 2020.01.13 10:55:24

사진=연합뉴스

김학범 U-23 감독이 정우영의 부진에 대해 손사래를 쳤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지난 12일(한국시간) 태국 송클라의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이동준과 조규성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김 감독은 1차전과 달리 라인업을 대거 변화를 준 가운데 정우영을 그대로 선발로 내세웠다.

1차전에서 부진한 정우영에게 만회를 준 셈이었다.

하지만 정우영은 이날 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9분 헤딩 실점 때 이란의 레자 쉐카리를 제대로 막지 못해 추격골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결국 정우영은 제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후반 16분 김진규(부산)와 교체돼 벤치로 돌아왔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 정우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경험을 쌓고자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그러나 소속팀에서 별 다른 기회를 받지 못하면서 벤치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았다.

이번 대회에서 정우영은 무한 신뢰를 받고 있다. 백승호(다름슈타트)와 이강인(발렌시아)의 합류가 불발되면서 팀 내 유일한 정우영을 향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하지만 정우영은 기대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그럼에도 김 감독은 정우영에게 계속해 신뢰를 보였다.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정)우영이가 실전 경기를 뛴 지 오래됐다. 그러다 보니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이 앞서 조급하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감독은 “우영이가 대표팀에서 치르는 국제 대회는 처음이다. 그러면 위축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원래 우영이를 빼지 않으려 했다. 스코어가 2-0으로 계속 진행됐다면 그냥 놔두려 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선수들이 대회가 진행될수록 좋아질 것”이라며 “조금만 적응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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