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 14일 별관 준공 기념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0-01-15 10: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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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성모병원, 별관 준공 감사예배 개최
#행정동·기숙사 등으로 사용···업무 효율성·직원 편의 향상 등 기대
#허춘웅 병원장 “지역 내 랜드마크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 강조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 14일 별관 준공 기념행사 개최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은 14일 허춘웅 병원장, 허준 의무원장, 정현주 경영총괄원장 등을 비롯한 내외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관 준공 감사 예배 및 테이프커팅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명지성모병원은 본관 리모델링과 외래센터 증축, 그리고 이번 별관 신축을 통하여 서울 서남부 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와 환자 중심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확고히 자리 잡게 됐다.

신축 별관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1321㎡ 규모다. 지하 1층엔 휴게  및 샤워실, 1층은 공용시설, 2~3층은 행정동, 5~9층은 기숙사로 사용된다.

명지성모병원은 이번 별관 건립에 앞서 지난해 1월 외래센터 증축을 통해 외연을 확장함과 동시에 본관을 리모델링하고 진료과를 재배치하는 등 병원 전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허춘웅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별관 신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사 기간 동안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지역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