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 추진…강남-호매실 출퇴근 빨라진다

서울 강남서 수원 호매실까지 47분 소요…버스보다 50분 단축

송병기 기자입력 : 2020.01.15 10:58:36 | 수정 : 2020.01.15 11:19:04

신분당선 노선도 (광교~호매실 포함). 예타단계(신분당선 광교∼호매실)에서 검토된 노선(안)으로 향후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을 거쳐 구체적인 노선 및 정거장 등이 결정될 계획(국토교통부 제공)

서울 강남과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동을 연걸하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은 총 9.7㎞로 정거장은 4곳이다. 총 사업비는 2018년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8881억원이다.

앞서 지난 2003년 신분당선 정자∼수원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지만 정자∼광교 구간만 우선 추진됐다. 남은 구간인 광교∼호매실은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이 계속 지연돼 왔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해당 사업이 광교와 호매실 지구 택지개발 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됐고, 분담금 4993억원이 이미 확보된 사업인 점 등을 고려해 추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국토부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진행된 광교∼호매실 재기획 용역을 통해 사업성이 개선됐고, 재정 당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분담금이 확보된 사업은 정책성 평가 시 별도로 고려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국토부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 바로 착수하고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토부는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경우 이르면 2023년 중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운영 중인 강남∼광교 노선과 광교중앙역에서 직결되며,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이 소요된다. 현재 출퇴근시의 버스 이용시간 100분보다 약 50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서울 도심의 접근성 높아져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생활영향권이 광교, 정자, 강남 등으로 확대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도(예타단계에서 검토된 노선(안)으로 향후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을 거쳐 구체적인 노선 및 정거장 등이 결정될 계획. 국토교통부 제공)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맨 위로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