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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16번째 환자, 광주21세기병원 3층서 딸 간병…"긴급조치 중"

내원 환자, 직원들 격리조치

유수인 기자입력 : 2020.02.05 11:20:06 | 수정 : 2020.02.05 11:49:34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5일 1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이 환자가 16번째 환자와 함께 광주의 21세기병원에 머물렀던 것이 확인되면서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은 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18번째 환자(21세 여성, 한국인)는 16번째 확진자의 딸로 확인됐다”며 “16번째 확진자가 광주의 21세기병원 3층에서 딸의 간병을 위해서 머물렀었기 때문에 어제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 그리고 감염학회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즉각대응팀이 현장으로 내려갔다. 광주시와 더불어 병원에 계신 환자들과 직원들에 대한 긴급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접촉이 많았던 3층에 있던 환자들은 다른 층으로 옮겨져 현재 병원에서 전원 격리조치 됐다”며 “위험도가 비교적 낮은 다른 층에 입원했던 환자들은 퇴원 후 증상에 따라 자가격리나 광주소방학교 생활실 내 1인실 등으로 옮겨서 격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본부장은 “병원 직원들도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은 모두 자가격리된 상태이며, 그 이외 직원들은 관찰 중에 있다. 상세한 사항은 오후 브리핑 때 추가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내유입을 최대한 차단하면서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막아내는 데 대책을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에 따라 점차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법의 개발도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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