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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젠지 '라스칼' 김광희 "팀원들 덕에 MVP 차지할 수 있었다"

문창완 기자입력 : 2020.02.14 20:00:29 | 수정 : 2020.02.14 20:00:43

젠지 '라스칼' 김광희. 사진=문창완 기자

[종로=쿠키뉴스] 문창완 기자 = 14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15경기에서 담원을 완승으로 잡고 단독 선두에 오른 젠지 '라스칼' 김광희는 "담원이 잘하는 팀이어서 걱정을 했는데 깔끔하게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담원은 1세트에서 '아이번'을 기용하면서 색다른 조합을 꺼내왔다. 이에 대해 김광희는 "예상했던 픽은 아니었지만 위협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며 "1세트 초반 실수도 있었고 '협곡의 전령'을 스틸 당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우리 측 조합이 후반가면 훨씬 강력했기 때문에 천천히 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설명했다.     

2세트에서 젠지는 탑과 미드를 라인 스왑하는 전략을 택했는데 이에 대해 그는 "'BDD' 곽보성 선수가 먼저 '판테온'으로 '나르'를 상대하면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나도 '세트' 대 '레넥톤' 구도를 많이 해봤기 때문에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스왑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세트에서 '캐년' 김건부의 '탈리야'에게 견제를 많이 받았다. 김광희는 "처음에 '클리드' 김태민이 탈리야가 첫 템으로 '사냥꾼의 마체테'를 간 것을 보고 2레벨 기습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염두하고 있었는데 당해서 너무 아쉬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초반 견제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활약하며 MVP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그는 "개인적으로 2세트에서 다른 팀원들이 다 잘했는데 나만 실수를 했다고 생각한다. 팀원들이 다 잘해줘서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많았던 것 같다"며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개인적으로 세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그는 "세트는 라인전, 대규모 교전에서 숙련도에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굉장히 많은 챔피언이다. 공수 균형이 잘 맟춰져 있다. 모든 탑라이너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강한 챔피언을 좋아하는데 세트는 지금 사기 챔피언이 맞다"며 웃었다. 

어느새 LCK 스프링 시즌도 2주차에 접어들었다. 김광희는 "DRX가 신인 정글러, 서포터를 데리고 굉장히 잘하는 것 같다"며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 DRX를 꼽았다. 

다음 경기는 T1과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해 그는 "평소대로 준비할 것 같다. 다만 개인적으로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목표다"며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 때문에 팬분들이랑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져 많이 아쉽다. 특히 경기를 이겨도 경기장이 고요하니까 허전하다. 하지만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오프라인으로라도 계속 지겨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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