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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확진자도 완치 더뎌...치료기간 2주 넘겼다

전미옥 기자입력 : 2020.02.17 09:34:18 | 수정 : 2020.02.17 10:55:11

격리병동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고 대기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제공.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국내 20~30대 젊은 환자들도 2주 넘게 치료받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17일 방역당국 따르면, 서울의료원에 격리치료 중인 5번 환자(33·남)와 9번 환자(28·남)의 치료기간이 2주일을 넘겼다.

5번 환자와 9번 환자는 각각 지난 1월 30일과 31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나이가 젊더라도 코로나19 완치가 빠르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

반면 예상과 달리 고령 환자가 빨리 퇴원하는 사례는 잇따라 나타났다. 8번 환자(62·여)는 1월 31일 확진 판정을 받고 12일 만에 익산 원광대병원에서 퇴원했다. 4번(55·남) 환자도 지난 1월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지 13일 만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다. 2번(55·남) 환자도 1월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12일 만에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퇴원할 수 있었다.

5번과 9번 환자는 지난 1월 말에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입원 치료 중이다. 치료 기간만 놓고 보면 앞서 퇴원한 50~60대 환자들에 비해 길어진 셈이다.

20대인 7번 환자의 경우 확진 판정을 받고 16일 만에 퇴원했다. 다만 퇴원을 앞두고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의료진 예상보다 3~4일가량 퇴원 날짜가 늦춰졌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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