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과도한 수면, 결식률 높여…영양소 섭취 부족”

기사승인 2020-02-26 09: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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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 잠을 오래 자는 사람은 적정 수면시간을 갖는 사람에 비해 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높고, 영양소 섭취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국대 가정교육과 연구팀이 미국수면재단의 권장 수면시간을 바탕으로 성인 7천여 명에 대한 수면과 식생활의 상관성을 살펴봤는데요.

아침 결식 비율이 수면 과다 그룹의 경우 43.6%로, 적정 수면 그룹보다 15%p 가까이 높았습니다.

점심 결식률도 수면 과다 그룹이 16.0%를 기록해 8%p 이상 높았습니다.

수면 과다 그룹은 결식이 잦은 만큼 영양소 섭취도 대체로 부족했는데요.

특히 미량 영양소인 비타민A, 칼슘, 칼륨, 철분 등의 섭취량이 적었습니다.

[쿠키건강뉴스] “과도한 수면, 결식률 높여…영양소 섭취 부족”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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