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의류보관서비스’ 론칭

기사승인 2020-03-04 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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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 ‘의류보관서비스’ 론칭[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크린토피아가 ‘의류 보관 서비스’를 론칭한다.

4일 크린토피아에 따르면 의류 보관 서비스는 철 지난 계졀 의류와 부피가 큰 세탁물을 세탁 후 보관·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앞서 크린토피아는 지난해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의류 보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첫 시작월인 4월에만 전체 이용 건수의 50% 가까이 차지하는 등 이용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의류 보관 서비스는 부피가 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코트, 점퍼 등 겨울 의류와 관리가 쉽지 않은 가죽·모피, 두꺼운 이불 및 침구류 등을 접수하면 세탁 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여기에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세탁물을 집까지 택배로 배송해 편의성을 높였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 2800여 개 크린토피아 매장에 세탁물을 맡긴 후 희망 보관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맡겨진 세탁물은 깨끗하게 세탁한 후 장기 보관에 적합한 부직포로 포장해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관리하는 ‘의류전용보관센터’에서 최적의 상태로 안전하게 보관된다.

3개월부터 최대 9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최소 보관 기간인 3개월 이후에는 월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3개월 보관 시 기본요금은 최소 9000원부터 책정되어 있으며, 일반 의류 보관 기간 연장 시 월 1000원부터 1500원의 추가 비용이 부가된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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