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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봄 ‘파랗게’ 물든다…‘클래식 블루’에 집중하는 유통업계

‘패션’부터 ‘가구’까지…“클래식 블루, 영역 점차 확대할 것”

신민경 기자입력 : 2020.03.19 04:25:00 | 수정 : 2020.03.19 08:31:28

사진=팬톤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2020년 컬러로 ‘클래식 블루’(Classic Blue)를 선정한 가운데, 유통업계는 클래식 블루를 담은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년 12월마다 새해를 이끌 ‘올해의 색’을 발표하는 팬톤은 2020년 대표 컬러로 클래식 블루를 꼽았다. 클래식 블루는 해질녘 어스름한 하늘빛을 닮은 색이다. 불확실한 시대에서 견고한 신뢰와 안정감이 있어야 하는 현대인의 삶을 염원해 반영했다고 팬톤 측은 설명했다.

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 제공.

변화는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분야에서 먼저 시작됐다. 1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봄을 맞아 클래식 블루 색상을 적용한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은 트렌드 컬러인 블루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홑겹 시보리 하이넥 포인트 점퍼’를 지난 13일 선보였다. 하버 블루 색상과 터키 블루 톤의 L/TQ 색상, 두 가지로 구성됐다.

진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는 청바지에 클래식 블루를 담았다. 세련된 워싱과 계절에 어울리는 은은한 클래식 블루 컬러감을 담은 ‘프리미엄 데님’이다. 터키에서 수입한 최고급 원단과 브랜드만의 핸드 크래프트 워싱 공정을 거쳐 품질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코멕스산업 제공.

클래식 블루는 생활용품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코멕스산업은 신제품 세련된 블루 색상을 적용한 ‘핸디스트랩 보온보냉병’을 18일 출시했다. 제품 뚜껑에 부착된 가죽 스트랩은 디자인 포인트로도 훌륭하고 휴대를 편리하게 하다. 뚜껑 세척을 위해 분리 가능한 디자인으로 위생적인 면도 고려했다.

사진=라익미 제공.

클래식 블루는 올해 자택 거실도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소파 브랜드 ‘라익미’는 일상의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에 차분한 클래식 블루 색상을 적용한 반달소파를 최근 공개했다. 벤치 형태에서 등받이 소파까지 자유로운 변형할 수 있다.

클래식 블루 영역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코멕스산업 관계자는 “제품 컬러가 소비자 구매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팬톤이 선정한 해당 연도의 트렌드 색상을 반영한 제품 출시는 앞으로도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패션, 뷰티 업계를 넘어 주방생활용품, 가전 업계에서도 올해의 컬러인 ‘클래식 블루’를 적용한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핸디스트랩 보온보냉병’, ‘틸리카스 양면도마, ‘깨끗욕심’ 등 주방용품에서 리빙용품에 이르기까지 블루톤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보통 한 제품을 여러 컬러로 출시하는 만큼 향후 신제품 출시 시, 2020년 트렌드를 이끄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블루 색상을 적용한 제품도 함께 선보이고자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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