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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 감소, KBO 외국인 선수들 유턴 움직임

국내 코로나19 확산 감소, KBO 외국인 선수들 유턴 움직임

김찬홍 기자입력 : 2020.03.19 10:05:55 | 수정 : 2020.03.19 10:05:58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KBO 외국 선수들이 빠르게 한국에 돌아오고 있다.

KBO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인해 시범 경기를 취소하고 개막을 한 달 가까이 미뤘다. 또 해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던 구단들은 막바지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귀국하는 팀들이 많았다.

자연스레 외국인 선수들에게도 영향이 갔다. 불안감이 급증하면서 외국인 선수들은 한국에 들어오는 것을 대신해 미국과 각자의 고국에 남아 상황을 지켜봤다.

지난 수 주 간 KBO리그는 불안의 연속이었다. 국내 코로나19의 확산세에 시범경기가 취소되고 개막 일정도 한 달 여 미뤄졌다.

외국인 선수들에게는 국내 상황이 당연히 불안할 수밖에 없을 터. 특히 시즌이 한창인 프로배구와 프로농구에서 코로나19 불안감에 외국인 선수들의 이탈이 이어지기도 했다. 키움과 LG, KT, 한화, 삼성 5개 팀 외국인 선수들이 외국에 남아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하지만 최근 한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줄어든 가운데 미국과 유럽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상황이 달라지자 구단들은 외국인 선수들의 빠른 한국 입국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선수들 역시 달라진 상황을 인지하고 한국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치고 있고, 오히려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을 더 신경 쓰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5일 출산휴가를 마치고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SK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은 “오히려 한국이 더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로맥은 캐나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황이 달라졌다. 현재 한국은 안정적으로 변했고 코로나19 확산을 잘 막아내고 있다”라며 한국행을 택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인 훈련 중이었던 KT 위즈의 데스파이네와 로하스는 23일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쿠에바스는 미국 시민권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한국에 들어올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종료 후 외국인 선수 3명은 모두 고향으로 돌아간 한화 외국인 선수 3인방도 빠르게 입국할 예정이다. LG, 삼성, 키움도 기존 방침을 일단 유지하면서 적정 입국 시점을 찾고 있다.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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