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도 혼밥 시대'…창신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입력 2020-03-24 15: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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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교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혼밥하기'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앞장섰다.    

창신대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2차례 학교의 개강이 연기된 상황에 자체적으로 업무 지침을 만들어 교직원들과 공유하고 이를 따르고 있다.

'구내식당도 혼밥 시대'…창신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식사 시 교대로 식사해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 하고, 학생식당을 개방해 직원들이 넓은 공간에서 최대한 먼 거리에 앉아 식사하고 있다.

교학처 직원은 "학생들이 4월 6일 정상적으로 등교해 학교가 활기를 찾길 바라는 마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종식으로 모든 생활이 안정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창신대는 현재 학생들에게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수업자료를 공유하고, 학업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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