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송금종 기자의 훈훈한 경제] 코로나 사태에도 부는 청약 광풍

코로나 사태에도 부는 청약 광풍

송금종 기자입력 : 2020.04.23 14:28:31 | 수정 : 2020.04.23 14:31:19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김민희 아나운서 ▶ 부동산부터 금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제 정보가 준비되어 있는 훈훈한 경제 시작합니다. 오늘도 송금종 기자 나와 있습니다. 송금종 기자, 안녕하세요.   

송금종 기자 ▷ 안녕하세요. 훈훈한 경제 송금종 기자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이 시간. 어떤 내용으로 함께 할까요?  

송금종 기자 ▷ 현 정부 들어 열아홉 번에 걸친 규제책에도 꿈쩍 않던 부동산 시장이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강남 4구 아파트 값이 하락하는 등, 주택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아파트 청약 열기만은 좀처럼 꺼질 줄 모르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이런 시기 부동산 테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그 방법까지 알아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가 국내 경기에 직격탄을 주고 있는데요.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어요. 먼저 전체 시장 상황부터 살펴보죠. 송금종 기자, 서울 아파트 값까지 떨어졌다고요?

송금종 기자 ▷ 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 4구의 아파트 값이 1년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동구가 전주대비 0.06% 하락하며 가장 많이 떨어졌고, 서초가 0.02% 하락, 강남과 송파구가 각각 0.01%씩 떨어졌는데요. 부동산114 통계에서 강남4구가 동시에 하락한 것은 지난해 3월 22일 이후 약 1년 만의 일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일 년 만에 강남 4구의 아파트 값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부동산 거래량은 어떻습니까? 변화가 있습니까?

송금종 기자 ▷ 거래량 역시 급속도로 줄고 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3월 16일 기준, 서울 부동산 거래량은 총 8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77건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는데요. 2월 6767건과 비교하면 약 8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부동산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었군요. 그 이유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공인중개사사무소를 통해 집을 보러 오는 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해석하면 될까요?

송금종 기자 ▷ 네. 통상 3~5월은 봄 이사철로 분양 성수기에 꼽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예년에 비해 주춤한 모습인데요. 매수나 매도가 급하지 않은 사람들은 아예 방문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여파로 부동산 중개업소 방문을 꺼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겠어요. 실제로 폐업률도 증가하고 있다고요?

송금종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2월 전국 부동산중개업소는 개업 1890건, 폐업 1277건, 휴업 96건으로 집계됐는데요. 폐업은 전월보다 16건 소폭 늘어난 반면, 개업은 192건 줄었습니다. 또 그와 같은 움직임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월 말로 갈수록 심화됐고요.

김민희 아나운서 ▶ 코로나 19가 부동산중개업에도 영향을 미쳤군요.

송금종 기자 ▷ 네. 정부의 2·20 부동산 규제 대책과 중개업소 단속 강화,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래량과 매수세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중개업소의 영업 활동이 위축된 탓으로 보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부동산 시장은 전체적으로 볼 때 분위기가 좋지 않는데요. 이상하게도 청약시장은 상황이 좀 다르다죠? 상황 어떻습니까?

송금종 기자 ▷ 올 들어 대다수 건설사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실물 모델하우스조차 없이 신규 분양에 나섰지만, 웬만한 분양 단지는 수 십대 1에서 수 백 대 1의 경쟁률이 나올 만큼 청약자가 대거 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규제 강화로 신규 공급은 줄고, 분양가 통제로 분양가격이 낮아지면서 이른바 로또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실물 모델하우스에 방문해보지 않고도 청약에 나선 사람들이 많은 건데요. 실제로 경쟁률이 얼마나 나오고 있는 겁니까?

송금종 기자 ▷ 지난 3월 1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들어 전국에서 분양한 33개 단지 중 6개 단지에서 평균 청약 경쟁률이 100대1을 넘겼습니다. 최근 부산에서 분양한 단지는 200대1을 넘겼고, 최고 380대1에 달했고요. 지난 2월 경기 수원에서 분양한 단지는 일반분양 1795가구 모집에 수원 역대 최다인 15만6000여명이 몰렸습니다. 

(쌍용더플래티넘해운대, 매교역푸르지오SK뷰)

김민희 아나운서 ▶ 수원의 경우, 해당 단지 분양 당시 약 1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청약에 나섰다고요? 

송금종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그건 수원 역대 최대 규모로,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청약가점 만점인 84점도 등장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경기 남부 지역에서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로 인해 청약 광풍이 불었지만, 서울도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거죠?

송금종 기자 ▷ 네. 올 3월에는 경기 과천과 서울 마곡에서 공공분양 단지들이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이 단지들은 모두 반값 분양가라는 점에서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는데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한 단지는 3.3㎡ 당 분양가가 2195만원, 59㎡가 5억400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최대 8억 원 차이가 났습니다. 

(과천제이드자이)

김민희 아나운서 ▶ 시세보다 저렴한 아파트라서 더 사람들이 몰린 거군요?

송금종 기자 ▷ 네, 서울 마곡지구의 사실상 마지막 공공분양 단지도 시세보다 4억~5억 가량 저렴한 가격에 분양해, 3만6000건이 넘는 청약 통장이 모였습니다. 마곡지구에서 5년 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인 데다 거주 의무 요건이 없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마곡9단지)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전체적으로 부동산 시장은 얼어붙었지만 청약 열기는 이어지고 있는데요. 무순위 청약 경쟁 역시 이어지고 있다고요?

송금종 기자 ▷ 네. 지난 2월 4일. 수원의 한 단지 미계약분 청약 홈페이지는 청약자가 순식간에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는데요. 무순위 청약의 경우 42가구 모집에 6만796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618대 1에 달했습니다. 또 이렇게 미분양 아파트를 줍다는 의미의 줍줍 열풍은 지방까지 번지고 있어, 전남 여수 웅천동의 한 단지는 미계약 물량 49가구 모집에 3만6959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754대 1을 기록했습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마린파크 애시앙)

김민희 아나운서 ▶ 또,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부동산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비규제 지역은 아직까지도 시장의 열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고 하죠? 어느 지역이 그렇습니까?

송금종 기자 ▷ 인천, 군포, 오산 등인데요. 특히 인천의 경우 정부가 2·20대책을 통해 수원, 안양, 의왕 등을 규제하면서 풍선효과로 인한 투자 수요가 몰렸고, 송도, 검단신도시 등 새 아파트 청약이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값은 지난 3월 16일 기준으로 0.53% 올라, 지난 2012년 5월 통계작성 이래 주간 상승률로는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렇게 인천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이유는 뭔가요?

송금종 기자 ▷ 일단 인천은 비 규제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비 규제지역 내 분양 단지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수도권은 1년이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도 없습니다. 또, 주택담보인정비율 60%, 총부채상환비율 70% 등 대출 제약도 덜하고, 공공택지가 아니라면 전매 제한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로, 짧습니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고요.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다만 언제까지 열기가 이어질지 상황 지켜봐야겠네요.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등을 통해 대면해야하는 재고주택시장은 그동안 급등했던 서울 강남4구를 중심으로 침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청약에 몰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직접 방문해서 사람을 대면하는 일을 피하는 분위기잖아요. 

송금종 기자 ▷ 네. 그래서 사이버모델하우스 등으로 온라인 청약이 가능한 비대면 시장은 여전히 달아오르는 분위기입니다. 또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분양단지들이 인기를 끌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여는 단지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견본주택 내부를 실제로 볼 수 없어 현장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예상을 벗어났어요.

송금종 기자 ▷ 네. 우려와 달리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고 있고요. 또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도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럼 앞으로는 어떨까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청약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겁니까?

송금종 기자 ▷ 네. 청약 통장 가입자가 사상 최대로 늘어난 데다, 신규 주택 공급 줄어들 가능성이 더 커졌기 때문에 앞으로도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말 전국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는 2403만3094명으로, 240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한 달 가입자 증가 폭도 1년래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주택청약 종합저축은 공공아파트와 민영아파트 모두 청약할 수 있어 일명 만능 청약통장으로 불리는데요. 계속해서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고요?

송금종 기자 ▷ 네. 지난해 4월 23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10개월 만에 약 100만 명이 추가로 가입해 2400만 명을 넘어서게 됐는데요. 주택청약 종합저축과 청약저축, 청약예금·청약부금을 모두 합한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576만9354명으로 2600만 명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지역별로 살펴보면 어떻습니까?

송금종 기자 ▷ 경기, 인천이 770만27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592만9308명으로 뒤를 이었습니. 기타 지방 550만9907명, 5대 광역시 489만1086명 순이었고요. 

김민희 아나운서 ▶ 그 이유도 알아볼게요.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어떻게 볼 수 있습니까? 

송금종 기자 ▷ 각종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여파로 기존 주택시장은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새 아파트는 정부의 분양가 통제로 낡은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고 비용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어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기존 주택시장은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분양시장의 인기와 청약통장 가입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집값 상승을 전제로 한 무리한 청약은 위험하다고 볼 수 있는 거죠?

송금종 기자 ▷ 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고, 앞으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높은 분양가가 부담돼 청약을 포기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또, 무조건 신축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자신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그리고 부동산 시장의 향방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커요. 비관론과 낙관론, 이 두 가지 시나리오로 나눠서 살펴보죠. 먼저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경우, 집값이 폭락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송금종 기자 ▷ 네. 비관론의 경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겪은 부동산 폭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강남구와 송파구의 두 단지는 2008년 9월부터 12월까지 20%가량 하락한 경험이 있습니다.

(은마아파트, 잠실주공 5단지)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가 현재 국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향후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될 수도 있겠죠?

송금종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또 과거 사스와 메르스 때와 국내 경제 상황이 다르게 돌아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인데요. 지금까지 전염병으로 집값이 조정 받은 일은 없었지만, 이번에는 거시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우려스러운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또 앞에서 살펴봤듯이 청약시장을 제외한 전체 부동산 시장은 이미 분위기가 좋지 않아요. 실제로 정부 규제에도 버텼던 서울 강남4구 아파트 값이 약 1년 만에 하락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그와 같은 상황이 이어질 수 있는 거죠?

송금종 기자 ▷ 네. 심지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 낙폭은 더 클 수 있습니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시장과 마포, 용산, 성동 등 집값이 크게 올랐던 지역 위주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그 후 풍선효과가 반영됐던 수도권, 지방으로 번질 전망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아무래도 부동산 테크에 있어 좀 더 신중해야 하는 상황인 것 같아요. 송기자, 그렇다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까요? 

송금종 기자 ▷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연말까지는 실수요자들이 시장을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가격의 변동 폭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매수에 들어가기보다는 가격의 추이나,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 결정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일단 시장 상황을 좀 지켜봐야 한다는 건데요. 혹시 그와 다른 의견도 있습니까?

송금종 기자 ▷ 보수적으로 접근하되, 수요자들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실수요자 같은 경우는 집값 하락을 고민하기보다, 보유세 인상 영향으로 시장에 나올 급매물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건데요. 매수 우위 시장이니만큼 기존 주택을 매도하고, 집을 매수하는 선 매도, 후 매수 방법도 고려할 만하다는 의견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또, 어떻게 보면 청약시장 경쟁에서 유리하다고 볼 수 있는 무주택자들은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까요?

송금종 기자 ▷ 무주택자들은 하락 가능성이 큰 기존 주택을 매입하기보다, 분양시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현명한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기존 주택보다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유리하다고요?

송금종 기자 ▷ 네. 현재 분양시장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강력한 분양가 규제로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축 아파트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 위기와 상관없이 청약시장은 이미 기존 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나오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높은 무주택자들은 그런 때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렇다면 다주택자들은요? 아무래도 현재 상황 상 분양시장에서 기대를 해볼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을 노려볼 수 있을까요?

송금종 기자 ▷ 다주택자들은 주택 매도가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대사업자 등록이나 증여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양도세 중과 한시적 유예 시한이 오는 6월까지인 데다, 보유세 과세 기준일이 6월 1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5월까지는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는 게 최선인데요. 다주택자의 양도세가 62%에 달하는데 증여세는 훨씬 낮으니, 부부 간 증여나 공동명의 등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조짐에도 아파트 청약 시장은 잇따라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분양 시장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상황 면밀히 살펴야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훈훈한 경제 마칩니다. 지금까지 송금종 기자였습니다.

송금종 기자 ▷ 네. 감사합니다. 

song@kukinews.com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맨 위로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