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첫방 강렬했다…원작 ‘닥터 포스터’+재방송 시간 관심 UP

기사승인 2020-03-28 0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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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첫방 강렬했다…원작 ‘닥터 포스터’+재방송 시간 관심 UP[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부부의 세계’가 첫 방영되면서 원작 ‘닥터 포스터’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7일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 제작 JTBC스튜디오)가 첫방송 됐다.

영국 BBC 화제작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한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는 의사 젬마 포스터(슈란느 존스)가 남편 사이먼 포스터(버티 카벨)의 불륜을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시즌2까지 방송됐다. 시즌 1, 2 모두 내셔널 텔레비전 어워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로 수상하는 등 성공을 거뒀고, 현재 시즌 3 제작을 앞두고 있다.

‘부부의 세계’ 인물관계도에는 원작 드라마와 비슷한 위치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지선우(김희애)가 남편 이태오(박해준)의 불륜 상대로 의심하는 친구의 아내 고예림(박선영)을 비롯해 투자자 여병규(이경영)의 딸 여다경(한소희)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남편 이태오의 불륜사실을 알고 배신감과 충격에 휩싸인 지선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부부의 세계' 첫 회 재방송은 JTBC를 통해 28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영된다.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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