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입력 2020-04-01 19: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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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지난 31일 본교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 가운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위축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대구에 위치한 한국사학진흥재단과 Web/Mobile Conference 형태로 원격 진행해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구성원들의 쌍방향 참여와 의견수렴의 기회를 대폭적으로 확장시켰다.

창신대,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창신대는 새로이 수립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학생의 경험․성장․성공을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유가치(CSV) 창출 대학'을 비전으로 ▲교육목적 및 목표 ▲인재상 및 핵심역량 ▲중장기 발전전략 체계 고도화 ▲특성화 전략 방향 및 전략과제 등을 중점적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12월 9일 착수보고회 및 구성원 인터뷰를 시작으로 3차례의 회의와 중간보고, 2차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020년부터 2030년까지 ▲학부교육과정체계 강화 ▲학생지원 역량 강화 ▲교육지원체계 기반 강화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 ▲지속 가능한 대학 행정이라는 5대 전략방향 및 그에 따른 추진과제와 실행과제들을 종합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 부문에서는 부동산, 금융, 건설 분야 굴지기업인 부영그룹의 경영 참여를 바탕으로 한 '부영그룹-창신대학교'간 글로컬 대외협업 및 포괄적 산학협력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원근 총장은 "새롭게 수립되는 중‧장기 발전계획의 원활한 실현을 통해 창신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사회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한 축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변화된 대학혁신 체제가 잘 실행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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