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코로나19 위기' 넘는다

입력 2020-04-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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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코로나19 위기' 넘는다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지방재정 신속 집행 주요사업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2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22개 부서가 추진하는 3185억원 규모의 46개 사업을 집중 분석해 2분기 투자부문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신속한 재정 집행, 긴급 예비비 투입 등 다양한 자구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제1회 추경 편성을 통해 상반기 집행이 불가한 사업·행사·일회성 경비 등을 조정, 코로나19 관련 재원을 마련키로 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신속한 재정 집행이 지역경기 회복과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작은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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