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의료공단, 강원도 감자 농가 돕기 동참

입력 2020-04-07 17: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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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복지의료공단, 강원도 감자 농가 돕기 동참

[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급식재료 판로가 막힌 강원도 감자 농가를 돕기 위해 감자 372박스를 구입해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25일 공단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감자 172박스를 구입했다.

공단에서 구입한 감자 200박스는 원주지역 주민을 위해 7일 원주시청에 100박스를 기부하고  오는 9일 강원서부보훈지청에 100박스를 후원할 예정이다.

양봉민 이사장은 "최근 공단은 본사가 위치한 원주 지역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물품 기부와 헌혈봉사, 의류 나눔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원주를 넘어 강원도 전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123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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