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감자탕, 코로나19 상생 노력으로 ‘착한프랜차이즈’ 선정

기사승인 2020-06-10 11: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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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감자탕, 코로나19 상생 노력으로 ‘착한프랜차이즈’ 선정[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남다른감자탕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 

10일 남다른감자탕에 따르면 한국공정거래증정원은 가맹점주의 비용분담 지원 가맹본부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 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다른감자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가맹점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위생용품과 방역비 등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매장 직원들의 안전과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 비용을 지원하였으며, 대구, 경북 등 주요 지역을 포함하여 50개 매장의 방역 비용을 전액 부담하였다.

또한 매출 증대를 위한 배달 활성화를 위해 요기요, 배달의민족 등 배달 앱 할인 프로모션 비용과 주요 매출 감소 지역 매장에 한해 약 3개월 간 배달 광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일부 지점의 경우, 배달 매출 상승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의 매출을 회복했다.

남다른감자탕을 관계자는 “남다른감자탕은 코로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적극적인 대화와 지원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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