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Z 인디人 No. 17] ‘휴먼레이스’

기사승인 2012-11-17 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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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Z 인디人 No. 17] ‘휴먼레이스’

[쿠키 문화] 화끈한 사운드, 시원시원한 보컬의 성량, 다 같이 달려보자 ‘휴먼레이스’

★휴먼레이스는?

사전적 의미는 인류라는 뜻. 크게는 인류의 모든 감정을 담는 음악을 해보자, 작게는 멤버 각자가 살아온 이야기를 음악과 가사에 담아 대중에게 감정을 전하자라는 의미

★데뷔

2012. 4. 디지털 싱글 ‘브레스’(Breath)


★소속사


엄브렐라뮤직

★장르


모던록

★멤버 구성

윤성기(보컬), 신재혁(기타), 장재송(드럼), 최민수(베이스)

★앨범

2012. 4. 디지털 싱글 ‘브레스’

2012. 5. EP ‘이츠 유’(It's you)


2012. 11. EP ‘노벰버’(November)

★새로 발매한 EP(노벰버)의 콘셉트는?

기본적으로 그리움에 대한 외침과 상처에 대한 치유와 위로가 가사에 담겨있다. 추워지는 계절이니만큼 사운드는 섬세하고 묵직해졌다. 피아노 독주 연주곡으로 시작해 마지막 불면증까지 늦가을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담았다.

★대표곡

숨, 이츠 유, 불면증, 위로

★개인 이력

-최민수: 인디 1세대로 주목받았던 부산출신 밴드 ‘ANN’ 베이스, 밴드 ‘위퍼’ 정규 앨범 전곡 편곡 및 디렉터, 재미교포 싱어송라이터 토미기타와 ‘JADE’ 결성 일본 ‘후지 록 페스티벌’ 참가,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OST 작곡

-장재송: 휴먼레이스의 음반의 사운드 프로듀서

-신재혁: 여성 그룹 ‘버블시스터즈’ 라이브 세션

-윤성기: 속세를 떠나 도를 닦듯 음악 활동을 한 적은 없지만, 휴먼레이스가 결성된 가장 큰 이유는 윤성기의 목소리였다


★수상 내역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 본선 진출

★휴먼레이스의 이상형은?

- 최민수: 배우 이나영

- 윤성기: 개념 있고 자신을 개발 할 줄 아는 사람

- 장재송: 이미 오래전에 이상형은 사라졌음

- 신재혁: 느낌 있는 여자

★나에게 휴먼레이스란?

- 최민수: 직업으로서 내 인생의 마지막 밴드=평생을 같이할 밴드

- 윤성기: 함께 여행하는 동료

- 장재송: 삶의 돌파구

- 신재혁: 함께 달리는 레이서



★본인에게 영향을 끼쳤거나 최고의 곡은?

- 최민수: 영향을 끼친 곡 ‘펄 잼’(Pearl Jam)의 ‘블랙’(Black) / 최고의 곡 ‘비틀즈’(Beatles)의 ‘이미진’(Imagine)

- 윤성기: 아직 완성하지 못함

- 장재송: 영향 끼친 곡은 수도 없이 많음

- 신재혁: ‘마이클 랜도우’(Michael landau)의 모든 곡

★존경하는 뮤지션

- 국내: 이승환, 김동률, 이승렬, 이적, 시인과 촌장, 김창완, 강산에, 김광석, 이재민


- 해외: 유투, 밥 말리, 마이클잭슨, 펄젬, 비틀즈, 퀸, 콜드플레이, 에어로 스미스



★휴먼레이스의 절친은?

- 최민수 - YB(예전 팀 ‘JADE’에서 내가 작곡한 ‘하늘’이란 곡에 도현이형이 가사와 피쳐링을 하면서 친해졌음) 피아, 에브리싱글데이, 레이니썬(부산 밴드연합 ‘갈매기공화국’ 소속밴드), 네바다51(편한친구들), 이지형(위퍼 시절 같이활동), 루시드폴(미선이시절 레코딩&라이브 세션), 장미여관, 커피소년, 스탠딩에그, 푸디토리움, 게이트플라워즈, 제이레빗(공연 기획하면서 친해짐)

- 휴먼레이스 ? 장미여관(투어 때 게스트로 참여, 아침까지 이어지는 뒤풀이로 절친 밴드 됨)

★휴먼레이스의 음악적 라이벌이 있다면??

- YB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밴드 중 록 본연의 색을 지키면서도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어서)

- 이적, 김동률, 윤상, 유희열, 이승환(곡과 가사를 정말 잘 쓴다)

- 콜드플레이(음악뿐 아니라 모든 아트웍까지 휴먼레이스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다, 닮고 싶고, 뛰어넘고 싶은 밴드)

★주요 공연

-페스티벌

부산 국제 록 페스티발, 대한민국 록 페스티발, 서울 라이브 페스티발

-단독공연(예정)

2012년 12월 1일 동대입구역에 있는 스테이지 팩토리(구 웰콤 시어터)

★가장 기억에 남은 무대는?

8월에 있었던 부산 국제 록 페스티발 : 주최 측의 요구로 사인회를 열었는데 2시간가량 이어졌다. 공연하기 전에 휴먼레이스를 아는 관객은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소수였다. 큰 무대에서 휴먼레이스의 진가가 발휘된 것 같다

★앞으로 서고 싶은 무대는?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일본 후지 록 페스티벌, 한국 지산 록 페스티벌 등(동시에 전국투어를 다니고 싶다)

★지난여름, 제임스 윌시 무대에 선 느낌 & 무대에 서고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오프닝을 섰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몇몇 기자가 기사를 썼다. 큰 무대에서 내뿜는 에너지가 잘 전달 된 것 같다. 데뷔 이후 첫 대형 공연이어서 즐기며 공연했던 기억이 있다.


★다른 밴드에는 없는, 휴먼레이스만의 매력은?

클라이맥스에서 한계를 모르고 올라가는 사운드, 보컬의 성량, 느리고 단순함으로도 관객에게 전율을 느끼게 할 수 있다.


★휴먼레이스의 음악적 목표가 있다면?

큰 목표는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하고 싶다. 작은 목표는 공식 팬카페 회원 수가 1,000명(1,000명 돌파 시 기부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우리에게 성공이란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공식 홈페이지&트위터

공식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humanracemusic

트위터&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humanrace.kr

http://twitter.com/band_humanrace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islandcit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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