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이성민, 연극계 최고의 티켓파워

기사승인 2013-01-07 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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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이성민, 연극계 최고의 티켓파워


[쿠키 문화] 배우 강부자와 이성민이 연극 부문에서 최고의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www.ticket.interpark.com)가 2012년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작품과 배우를 가리는 ‘골든티켓어워즈’를 진행한 결과, 연극 ‘거기’와 ‘서울노트’의 이성민‘과 ’친정엄마와 2박3일‘의 강부자가 티켓파워 1위를 자랑했다.

이성민은 극단 차이무의 대표배우로 2012년 무대를 넘어, MBC 드라마 ‘골든타임’을 통해 재조명 됐으며 강부자의 이번 수상은 2010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뮤지컬 작품은 EMK뮤지컬컴퍼니의 ‘엘리자벳’, 가장 큰 티켓파워를 보여준 인물은 김준수와 옥주현이 선정됐다. 뮤지컬 남자배우상은 매년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부문으로 올해는 ‘레미제라블’의 정성화와 경합을 벌였다.



콘서트 부문 티켓파워상은 컬투와 경합을 벌인 끝에 김준수가 이례적으로 콘서트 부문에서도 1위로 꼽혔다.

내한 뮤지션은 2011년에 이어 2012년 2년 연속으로 마룬파이브 티켓파워 내한 뮤지션으로 선정됐다. 클래식과 무용 전통예술을 통합한 부문에서는 파크콘서트,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었던 이루마가 선정됐다.



‘골든티켓어워즈’는 여느 공연상과는 달리 심사위원 없이 1년 동안 판매된 순수 관객의 티켓 판매매수와 관객 참여(투표)로 후보와 수상자가 결정되며, 한해 최고의 인기 공연과 배우를 꼽는 ‘관객에 의해 이루어지는 공연상’이다. 2005년에 시작돼 올해로 8년째를 맞는 대중적인 공연상으로, 2012년 골든티켓어워즈 투표는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2012년 12월 24일부터 2013년 1월 6일까지 진행, 총 1만 7708명이 참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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