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나와 사귀는 남자친구, 심심하지 않을 것”

기사승인 2013-10-16 13: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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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나와 사귀는 남자친구, 심심하지 않을 것”

[쿠키 연예] 배우 김민정(32)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고백했다.

김민정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나와 사귀는 남자친구는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적극적인 성격임을 내비쳤다.

이날 공형진은 “김민정과 사귀는 남자는 굉장히 행복할 것 같다. 김민정처럼 힐링 되는 게스트는 처음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민정은 강하지만 속으론 여린 심성을 가진 것 같다. 뭐든 대처를 잘할 것 같지만 속으로 쉽게 상처 받는 분이다. 내가 그런 스타일”이라고 하자 김민정은 “맞다. 우리가 같은 스타일이다”고 답했다.

김민정은 이날 방송에서 특별한 눈 관리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눈동자 관리 하나 있긴 하다. 촬영 끝나고 집에 가서 메이크업 지우듯이 가끔 일주일에 두 세 번 죽염으로 헹궈준다”고 말했다.

이어 “눈이 좀 크니까 다른 사람보다 바람의 영향이나 먼지의 영향을 받는다”며 “세트장 공기도 안 좋다 보니까 그렇게 죽염으로 헹궈주면 좋더라. 건조할 때니까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한편 김민정, 천정명이 주연한 영화 ‘밤의 여왕’은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