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소이현 결혼 공식입장 “지난달 초 결혼 프러포즈… 10월 결혼”

기사승인 2014-04-09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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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소이현 결혼 공식입장 “지난달 초 결혼 프러포즈… 10월 결혼”

[쿠키 연예]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결혼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와 키이스트는 “두 사람이 오는 10월 4일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긴 시간 인연을 이어오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었고, 인교진의 아버지가 결혼을 농담삼아 입에 올릴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고 밝혔다. 이어 “인교진은 지난달 초 소이현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하며 교제를 시작했다”는 소속사는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어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이현은 현재 촬영중인 SBS 수목극 ‘쓰리 데이즈’ 종영 후 결혼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다음은 소속사 발표전문.

인교진과 소이현의 각 소속사(메이딘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에서 정리된 내용 공식입장입니다.

안녕하세요.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입니다.

오늘 오전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처럼, 배우 인교진씨와 소이현씨가 오는 10월 4일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어린 시절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꾸준히 교류를 해오셨으며, 이전부터 인교진씨 아버님께서 농담처럼 “결혼은 둘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두 사람의 정식 교제 소식을 들은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인연이라고 조언하며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셨습니다.

지난달 초 인교진씨가 소이현씨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하면서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10월 4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현재 소이현씨는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촬영을 마무리한 이후 두 사람이 함께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께 공개되기 앞서 인교진씨, 소이현씨 양측의 입장을 배려하기 위해 결혼 소식을 정확하게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한 인교진씨와 소이현씨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성실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배우 인교진, 소이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