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최근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 음악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면서 ‘노래’가 아닌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콘서바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콘서바토리는 이탈리아어의 콘세르바토리오(conservat?io)에서 유래한 것으로 음악 전문 교육 기관을 지칭하며, 국내 콘서바토리는 정규 대학의 부설교육기관 내에서 학점은행제도 아래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 콘서바토리 형태의 음악 전문 교육기관이 개설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외국의 콘서바토리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높은 수준의 시설과 장비, 버클리 음대 출신의 탄탄한 실무능력과 경력을 갖춘 교수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광운대 콘서바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광운대 콘서바토리는 광운대학교 산하의 부설교육기관인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개설된지 오래 되지 않았으나 학교 차원에서 광운대 콘서바토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매리트로 작용되고 있다.

젊은 교수진이 강의하고 있어 교수와 학생 간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다는 점도 광운대 콘서바토리의 장점이다.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방향으로 진로를 고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교수와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합주하는 형태의 수업 방식인 ‘아티스트 앙상블’ 수업에 대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양한 교과과정을 통해 전문지식은 물론 자신만의 색깔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광운대 콘서바토리는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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