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올해 이적시장에서 모든 선수를 떠나보낸 락스 타이거즈가 차기시즌부터 함께할 선수들을 공개했다.

지난 달 강현종 감독 선임을 발표했던 락스 타이거즈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CJ 엔투스 출신의 박상면(Shy)을 비롯해 아프리카 프릭스 출신의 허만흥(Lindarang), 윤성환(Seonghwan), 손영민(Mickey), 권상윤(Sangyoon), 그리고 ESC 에버 출신의 김한기(Key) 등이 내년 ‘락스’ 명찰을 달고 경기네 나선다.

강현종 신임감독은 “최근까지 구단과 머리를 맞대고 로스터 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신구 조화에 최대한 초점을 맞추어 리빌딩 했고 경험이 많은 선수와 패기 있는 신인들의 시너지를 최대화 시키려고 했다. 현재 선수들의 팀 연습 과정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고 있다. 타이거즈의 팀 명성에 걸 맞는 경기력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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