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공회의소, ‘최저임금 인상’ 따른 기업 설명회 열어

입력 2017-11-10 18: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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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상공회의소가 2018년 최저임금 확정·고시와 관련해 기업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설명회를 10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열었다.

진주상공회의소, ‘최저임금 인상’ 따른 기업 설명회 열어 

지난 81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진주지역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 90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청된 김경하 공인노무사(세무사)법의 테두리 내에서 노사의 협의된 임금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지원대책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의 인사담당 임원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노사합의가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중소기업의 실정에 맞춰 최저임금 인상분에 상응하는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주상공회의소는 향후 지역 기업들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얼마나 부담을 느끼고 대응 준비를 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 설문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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