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민우혁, 2017 왕중왕전 1부 우승 트로피까지 싹쓸이

이영수 / 기사승인 : 2017-12-24 14: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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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민우혁, 2017 왕중왕전 1부 우승 트로피까지 싹쓸이

민우혁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2017년 최다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2017 왕중왕전 특집에서는 민우혁이 1부 우승과 함께 2017년 최다 우승자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조용필의 ‘꿈’을 선곡해 “꿈을 이루게 해준 ‘불후의 명곡’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란 말로 무대를 시작한 민우혁. 섬세한 감정과 소름 돋는 연기력의 민우혁은 ‘불후의 명곡’ 자칭타칭 스토리텔러답게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과, 무명 시절 자신의 모습을 그려줄 뮤지컬 배우 박종배와 함께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이는 패널들의 “민우혁의 가장 큰 힘은 진심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달력이 대단하다”, “이 무대를 보며 저 친구를 더 사랑하게 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얻음은 물론, 422표를 얻어 산들과 안시하의 3연승을 막고 1부 우승을 차지케 했다.

지난 2월, 아이비와 함께 ‘불후의 명곡’ 엄정화 편에 혜성처럼 등장한 민우혁은 첫 등장부터 뛰어난 표현력과 가창력으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 후 ‘불후의 명곡’의 단독 출연을 확정 지으며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김광석의 부치지 않은 편지, 이미자의 여로 등으로 ‘불후의 명곡’ 역사상 손에 꼽히는 레전드 무대를 남겼다. 박재란 편, 김희갑&양인자 편, 가을 남자 특집, 이미자 특집을 잇는 2017 왕중왕전 1부 우승 타이틀은 민우혁을 명실공히 2017년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로 기록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그로 인해 ‘믿고 보는 민우혁’으로 등극한 그는 이번 무대 역시, 감동과 스토리, 노래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완벽한 짜임새로 또 하나의 레전드 탄생을 알렸다. 2017년 뮤지컬 ‘아이다’와 ‘벤허’와 같은 대극장 뮤지컬의 출연에 이어 KBS 2TV ‘불후의 명곡’,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연이어 출연하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민우혁. 대중들의 기대치가 높아감에 따라 심상치 않은 돌풍을 보이는 그의 2018년이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예능과 뮤지컬 무대를 모두 섭렵한 민우혁은 내년 1월 10일 에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전도유망한 러시아 장교 브론스키로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