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7일 개막…수영·최태준·김태균 감독 참석

/ 기사승인 : 2018-11-07 11: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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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장애인과 함께 즐기는 영화 축제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7일 막을 연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이 7일 오후 서울 월드컵북로 문화콘텐츠센터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은 개막작 상영과 개막공연, 2019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위촉식 등으로 진행된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청각장애인이 장애와 상관없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을 포함해 제작된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배리어프리영화 대중화를 위해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우리 마을 소극장 상영회' 등의 행사들을 진행해왔다.

개막작은 지난 1956년 상영된 이병일 감독의 한국 고전 영화 '시집가는 날'이다. 한국영화 최초로 아시아영화제에서 희극상을 수상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백승화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새벽이 화면해설자로 참여한 배리어프리 버전이 상영된다.

개막공연으로는 원로 배우 이주실의 시 낭송, 수화공연자 김영숙의 수화공연이 펼쳐진다. 이주실은 최근 영화 '엄마의 공책'과 OCN 드라마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에 출연했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영화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 배우 최수영, 최태준이 2019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2018 홍보대사인 김성호 감독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한다.

'제8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와 현장 발권을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