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크르카 국립공원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관광객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현지 시간 11일 오후 크로아티아 남동부에 있는 국립공원 내 크르카 강에서 남성과 여성의 시신이 한 구씩 발견됐다.

시신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이며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영 방송 HRT는 이들이 아시아계라고 전했다. 또 RTL은 한국인이고 여성의 나이는 21세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