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야생이 펄떡이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장](/data/kuk/image/20190939/art_15695701220.jpg "축제가 열리는 고산면 인근의 경천면에는 코스모스가 장관이다.")
와일드하게 놀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 현장에 체험객이 몰리고 있다.27일부터 29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문을 열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해 매년 축제를 기다리는 마니아가 있을 정도다.
개막식 날인 27일 오후 6시 특설무대에는 가수 조성모와 딕펑스, 진주, 제니스가 올라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각 읍면 주민들이 준비하는 로컬푸드 음식부스는 먹을거리로 풍성하다.
특히 와일드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꿀벌 애벌레볶음, 벌집범벅 샐러드, 꿀벌 애벌레즙, 개구리 튀김, 메뚜기 구이, 거저리 빼배로, 달팽이 아이스크림, 닭머리찜, 대형번데기기 준비돼 있다.
어린이 방문이 많은 축제장은 볏짚 미끄럼틀, 정글짐, 그네와 통나무 징검다리가 반긴다.
맨손 물고기잡기, 족대체험으로 잡은 물고기는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28일 오후 7시부터는 토토즐 떼창특집 공연이 마련돼 가수 소찬휘, 마야, 김장훈이 특설무대를 꽉 채운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현장을 누비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광객들을 환영했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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