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김제지평선 축제가 27일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제21회째를 맞이한 지평선 축제는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 축제도 선정될 만큼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음하고 있다. 

지평선 황금물결 벽골제 일원에서 펼쳐지며  'Over the Horizon∼ 건강한 축제! 신나는 축제!'를 주제로 10월6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김제시내에서 문화 마당제도 함께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벽골제 천지제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특별공연, 세계인 대동 연날리기,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환영만찬, 뉴판타지쇼 등이 치러졌다. 

올해 진행되는 지평선 축제는 9개 전통행사, 8개 글로벌 행사, 18개 체험행사, 23개 야간/ 부대행사, 10개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19개 읍·면·동의 향토음식부스를 운영, 김제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장터도 마련했다.

김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