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딩 완료’ 젠지, 라스칼-클리드-비디디 영입… 우승 후보 급부상

김찬홍 / 기사승인 : 2019-11-20 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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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완료’ 젠지, 라스칼-클리드-비디디 영입… 우승 후보 급부상

젠지가 단숨에 우승권 전력을 구축했다.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단 젠지e스포츠는 20일 오후 스트리머 ‘앰비션’ 강찬용의 방송을 통해 2020년 로스터를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선수들은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이었다.

올 시즌 kt 롤스터에서 뛴 곽보성은 소속팀의 부진에 빛이 바랬으나 현재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단연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손꼽힌다. 뛰어난 라인전 능력을 갖춘 곽보성은  FA에 나온 미드라이너 중에 최대어로 손꼽혔다.

두 번째로 공개된 김광희는 올 시즌 스텝 업에 성공했다. 2017년 킹존 드래곤X(현 DRX)에서 데뷔한 김광희는 ‘칸’ 김동하에게 밀려 존재감을 크게 보이진 못했으나. 2019년 주전으로 올라선 뒤 기량을 뽐냈다. 

김태민은 2019년 T1을 통해 한국 무대에 데뷔했다. 올해 2번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를 제패했고, 단숨에 리그 최고의 정글러로 올라섰다. 단연 올 시즌 스토브리그의 핵심 선수였다. 

기존에 ‘룰러’ 박재혁과 ‘라이프’ 김정민을 남긴 젠지는 김광희, 김태민, 곽보성을 영입하면서 일찌감치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지난 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한 젠지가 2020년에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