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여론조사] 광주동남구갑, 대통령 국정지지율 84.1%

/ 기사승인 : 2020-01-1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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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96.1% 지지정당은 ‘더불어민주당’… 60세 이상 지지율 가장 높아

광주동남구가 문재인 대통령의 탄탄한 기반 중 하나라는 점이 재확인 됐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C&I)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동·남구갑(甲)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국정평가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4.1%가 ‘잘함(매우 잘함 54.0%, 잘하는 편 30.1%)이라고 답했다. 반면 ‘잘 못함’이란 응답은 14.6%(잘 못하는 편 8.0%, 매우 잘못함 6.6%)를 기록했다. 

선거구 별로는 남구 1선거구에서 82.8%가 ‘잘했다’고 답한데 반해 14.6%가 ‘못했다’고 했다. 남구 3선거구에서는 ‘잘했다’는 응답이 85.1%, ‘못했다’는 응답이 14.6%로 비슷했다. 응답자를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80.9%, 매우잘함 55.5%, 잘하는 편 25.4%)보다는 여성이 87.1%(매우잘함 52.7%, 잘하는 편 34.4%)로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지지율이 86.9%(매우 잘함 57.9%, 잘하는 편 29.0)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86.6%(매우 잘함  51.9%, 잘하는 편 34.7%)로 그 뒤를 이었다. 여기에 50대가 85.5%(매우잘함 53.5%, 잘하는 편 32.1%), 30대가 83.7%(매우 잘함 61.0%, 잘하는 편 22.7), 10대가 76.3%(매우잘함 45.0%, 잘하는 편 31.3)의 지지율을 보였다.

응답자의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가 대통령의 국정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제 이들의 96.1%(매우 잘함 65.1%, 잘하는 편 31.0)가 ‘잘했다’고 응답했다. 여기에 정의당 지지자의 83.8%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봤다. 다만 새로운 보수당 지지자들은 7.5%(매우 잘함 7.5%, 잘하는 편 0.0%)만이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와 함께 진행된 광주 동남구갑 선거구 유권자들의 정당지지율 조사도 더불어민주당이 6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의당과 민중당이 5.1%, 민주평화당이 4.7%, 대안신당이 3.2%로 뒤를 이었다. 정치이념상 보수로 분류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2.6%로 동률을, 새로운보수당은 2.1%, 우리공화당은 0.5%로 각각 지지를 얻었다.

세부지역별로는 남구 1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63.8%, 우리공화당이 0.7%로 각각 최고와 최저치를 기록했고, 남구 3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67.9%, 우리공화당이 0.3%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더불어민주당을 63.4%과 68.6%로 여성이 조금 앞서지만 큰 차이 없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연령별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조사결과 20대~60대 이상 전연령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가장 많이 지지했고, 60세 이상의 경우 지지율이 71.6%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40대가 68.2%, 30대가 67.9%, 50대가64.4%, 10대가 55.9%로 과반을 넘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와 조원씨앤아이(C&I)가 총 1만3147명에게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4%,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응답률 3.9%)다. 

오차보정방법은 2019년 12월말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인구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하는 림가중 방식을 활용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